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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상품후기

[상품후기] CU 편의점 타코칩살사맛 후기 및 강력추천, BGF리테일, HEY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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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칩살사맛은 BGF리테일의 CU에서 PB스낵 차별화를 위해 ‘다이닝 스낵’ 콘셉트로 선보인 스낵으로 2023년 11월 16일 출시되었습니다. CU 다이닝 스낵은 특정한 시즈닝 맛을 강조한 기존 스낵에서 벗어나 요리 자체의 맛을 담은 신개념 스낵입니다. 

1. 상품 정보

상품명:
타코칩살사맛 Tacochip Salsa
가격:
1,800원
구매처:
CU 편의점
브랜드:
HEYROO
용량:
100g (512 kcal)
주요성분:
곡류가공품(옥수수:프랑스산), 팜올레인유(말레이시아산), 멕시칸살사시즈닝[설탕, 가공소금(미국산), 짭짤한맛인핸서(중국산), 과당, 토마토파우다], 볶음현미분말, 정제소금
영양정보:
나트륨 650mg (33%), 탄수화물 66g (20%), 당류 4g (4%), 지방 25g (46%),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10g (67%), 콜레스테롤 0mg (0%), 단백질 6g (11%)

2. 타코칩살사맛의 패키지와 맛

 

도도한 나쵸 품절이라는 슬픔을 잊게 하진 못하지만, 오래간만에 추천할 만한 스낵 발견.  타코칩살사맛은 CU는 자체브랜드(PB) 스낵 차별화를 위해 해외 유명 요리를 과자로 구현한 '다이닝 스낵' 콘셉트 헤이루(HEYROO) 스낵 2종 중 하나입니다. 

타코칩살사맛멕시코를 떠올리는 화려하고 선명한 색상의 패키지로 경쾌한 첫인상을 줍니다. 나초와 타코를 동시에, 직관적으로 표현한 그래픽 그리고 멕시코의 직조나 자수에서 볼법한 기하학적인 도형 패턴이 위아래 대칭을 이루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요즘 맛이나 향이 강한 과자들이 많아서 그런지, 타코칩살사맛은 너무 짜거나 달지 않은 시즈닝으로 먹고났을 때 자극적이지 않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물론, 칼로리는 자극적...) 부담스럽지 않다는 이유로, 자연스럽게 한 봉 더를 부르다가 칼로리를 다시금 되새기는 중독적인 맛. 맥주나 탄산음료 등 다양한 음료와 함께 곁들이기에 좋습니다. 두께가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아 기분 좋은 바삭한 식감 또한 장점입니다. 

3. BGF리테일 회사 개요

법인명:
비지에프
설립일:
1994년 12월 1일
상장일:
2017년 12월 8일
자본금:
247.74 억원
주요 사업:
체인화 편의점
소재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405(삼성동)
홈페이지:
www.bgfretail.com

BGF(비지에프)는 1990년 10월 가락시영점(당시 Family Mart)을 오픈하여 편의점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편의점 체인화 사업을 목적으로 1994년 12월 1일 (주)보광 CVS 사업부에서 별도법인 (주)보광훼미리마트를 설립하였습니다. 2012년 6월 7일 (주)보광훼미리마트에서 (주)비지에프리테일로 상호를 변경, 2017년 11월 1일을 분할기일로 "주식회사 비지에프"로 상호를 변경하고 투자부문인 (주)비지에프와 사업부문인 (주)비지에프리테일로 인적분할을 하였습니다.

BGF(비지에프)의 자회사인 BGF리테일편의점 체인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BGF리테일의 편의점 체인화사업은 가맹본부가 자신의 상표, 서비스표, 상호, 영업표지 등을 제공하고 경영활동에 대한 지원, 교육과 통제를 하며, 가맹점사업자는 가맹본부의 품질기준, 영업방식이나 시스템을 사용하여 점포를 책임 운영하여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전국에 위치한 BGF리테일의 가맹점에서는 식품, 가공식품, 담배, 비식품 위주의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4. BGF리테일의 재무상태 및 CU의 경쟁환경

편의점이 불황형 소비 강자로 우뚝 선 가운데, 편의점간 경쟁이 심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편의점 업계 1위인 GS그룹(GS25)과 2위인 BGF그룹(BGF리테일)의 경쟁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현재 매출 2위 CU와 GS25는 올해 들어 매 분기 매출 격차가 100억 원 안팎에 불과한 수준으로 CU가 1위로 등극할 가능성도 보이고 있습니다. CU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6조1076억원, 영업이익 191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점포별 평균 매출액은 6억 2179만 원으로 전년 대비 2779만 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CU는 신수요를 창출하는 차별화된 상품 및 마케팅을 통해 고객 타깃층을 확대하고 매출의 커리어하이 달성이 목표입니다. 품질 대비 가격을 일컫는 ‘가성비’가 소비자의 선택 기준으로 굳어지면서 PB 간편식의 가치가 재조명받는 분위기입니다. 이에 CU의 가성비 PB상품 전략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5. CU의 PB브랜드 HEYROO

지난 2016년에 론칭한 CU의 PB HEYROO는 식품에서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PB(Private Brand, 자체브랜드) 상품을 아우릅니다. ‘HEYROO’는 CU에 가면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친구이자, 다양한 매력을 주머니 속에 꼭꼭 담아둔 매력적인 PB브랜드를 표현합니다. ‘HEYROO’는 반갑게 인사로 시작하는 CU만의 톤&매너에 맞춰, ‘HEY’라는 친근한 인사 표현과 활력 넘치는 캥거루의 ‘ROO’를 결합해 만들어졌습니다. 컨셉을 담은 브랜드는 네임 그 자체로 스토리텔링의 힘을 가집니다. ‘일상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나를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반가운 친구’의 컨셉을 담았습니다. 정성과 건강한 활력의 아이콘 캥거루처럼 다양한 생활가치를 담아 행복을 더욱 크게 키워주는 브랜드입니다.

HEYROO는 가격경쟁력에 주력하던 기존 업계의 틀을 깨고 가격 대비 맛(품질), 용량, 패키지, 디자인 등 다양한 측면에서 고객이 느끼는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경험을 전달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HEYROO 스낵은 새로운 맛과 형태의 스낵 라인업으로 틈새 시장을 파고들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CU의 전략입니다. 기존 식빵 과자인 러스크를 재해석한 HEYROO 러스크 4종이 출시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 개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누적 판매량 2.5억 개를 돌파했습니다. 이 중 일부 품목은 CU의 전체 스낵 카테고리 판매량 순위 TOP 10에 꾸준히 이름을 올릴 만큼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HEYROO 스낵의 올해(1~10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4% 신장했습니다. 전체 스낵 중 매출 비중은 작년 9.3%에서 올해 12.7%로 증가했습니다. 고물가 시대 가성비를 앞세운 영향입니다. 편의점 업계는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소비자들의 수요를 공략하고자 지속적으로 가성비 PB 상품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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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Private Brand, 자체 개발 상품): 어떤 기업이 생산하거나 제공하는 제품에 다른 기업의 상표를 붙인 제품을 말한다. 식품에서부터 화장품, 웹 호스팅까지 자체 개발 상품의 범위도 넓은 편이다.
자체 개발 상품은 유통업체가 제조업체와 직접 계약을 맺어 유통구조가 상대적으로 단순하기 때문에 각 유통 단계별로 들어가야 하는 중간 유통 마진이 줄어들고, 마케팅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의 선택폭이 다양해지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일반 브랜드에서 구할 수 없는 상품들을 자체 개발 상품으로 구할 수도 있다. 유통업체는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평가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으며, 제조업체는 유통업체가 보유한 광대한 유통망을 통해 국내 또는 해외에 판매할 상품을 개발해 판매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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