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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모주

[공모주] 포스뱅크: 상장일, 수요예측 결과, 기업정보, 투자전망, 위험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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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뱅크_로고

2003년 설립된 포스뱅크포스기 키오스크에 대한 전문 역량을 갖추고 자체 브랜드와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제품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포스뱅크는 국내 동종업계 매출액 기준, 국내 포스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80여 개국, 200개 이상의 다양한 세일즈 채널을 보유하여 해외매출 비중이 7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 공모주 청약 상세 정보

청약일정:
2024.01.17~18
환불일:
2024.01.22
상장일:
2024.01.29 월요일
공모가:
18,000원
최소 청약 증거금:
450,000원 (50주)
주관사:
하나증권

포스뱅크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104개 기관이 참여해 83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격 상단(1만5000원)보다 20% 오른 1만 80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이 중 2067개의 기관투자자들이 밴드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했으며, 포스뱅크 공모금액은 270억 원, 상장 후 시가 총액은 1684억 원이 될 전망입니다.

2. 회사 개요

법인명:
포스뱅크
설립일:
2003년 9월 19일
임직원수:
99명
자본금:
39.05 억원
주요 사업:
기타 주변기기 제조업
소재지: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108. 805-808호(가산동, 뉴티캐슬)
홈페이지:
www.posbank.co.kr

3. 공모주 발행 이유

포스뱅크는 이번 공모자금을 활용해 생산라인 증설 및 자동화, SMT(표면실장기술) 생산라인 신설, 신제품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투자를 통해 원가 절감과 제품 다양화에 집중,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은동욱 대표는 "지금까지 포스뱅크를 믿고 투자하신 투자자분들과 회사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신제품 출시와 인도, 중동, 유럽 등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대표 포스·키오스크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4. 재무 상태 및 성과

포스뱅크202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별도 기준 각각 904억원, 126억 원입니다. 2020~2022년 3년간 매출액 연평균성장률은 22.54%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영업이익도 꾸준히 증가세로 2020년 9억 원에서 2021년 80억 원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포스뱅크의 주력 제품은 포스기입니다. 기기에 탑재되는 소프트웨어도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2022년 포스뱅크 매출의 72.2%는 포스기에서 나왔습니다. 포스뱅크의 포스기는 물품 서비스를 판매한 시점에 판매정보를 실시간 집계하며 각종 사무처리, 경영분석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5. 산업 동향 및 경쟁 환경

전 세계 POS 단말기 시장은 2019년 76억 2,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성장률 8.62%로 증가하여, 2024년에는 115억 2,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전 세계 디지털 결제 시장은 2020년 793억 300만 달러에서 연평균 성장률 14.2%로 증가하여, 2025년에는 1,540억 8,2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 따르면 국내 포스 시장 규모는 2021년 8억2900만 달러(약 1조 1140억 원)에서 2028년 15억 6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포스 시장에는 오케이포스, 이지포스, 나이스포스 등 수십 개 기업이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트업들이 포스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자사 서비스를 강화하고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포스와의 연계가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배달 대행 플랫폼 운영사인 스타트업 바로고는 지난달 ‘올스타포스’라는 이름의 포스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를 출시했습니다. 식당 예약 서비스 ‘캐치테이블’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와드도 3월 ‘캐치테이블포스’를 론칭했습니다. 빅테크들의 진출도 눈에 띕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계열사 토스플레이스를 통해 신용·체크카드와 삼성페이뿐 아니라 NFC 방식의 애플페이, QR코드 결제 등 다양한 방식의 결제가 가능한 단말기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포스뱅크국내 동종업계 매출액 기준, 국내 포스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80여 개국, 200개 이상의 다양한 세일즈 채널을 보유하여 해외매출 비중이 7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포스뱅크는 전 세계 최대 포스기 및 솔루션 유통사의 공식 벤더로도 등록돼 있으며 유럽, 미국, 등지에 포스기와 키오스크를 유통하는 글로벌 기업에 공급해 글로벌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현재 맥도날드, 던킨, 이디야커피, 투썸플레이스 등 전 세계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6. 투자 전망과 위험 요인

포스뱅크는 안드로이드 포스인 ‘ACT’, 올인원 포스 ‘MIMT’ 등의 클라우드 기반 신제품은 물론 하이앤드 포스인 ‘Mazic’ 제품 출시 등으로 다양한 포지션 구축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 또한 기대요인으로 꼽힙니다. 다만, 오버행 우려가 포스뱅크 청약 흥행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풀이도 나옵니다. 포스뱅크의 상장 당일 유통 가능 물량 비중은 29.75%에 달합니다. 1개월 뒤에는 22.56% 물량의 보호예수가 해제됩니다. 한 달 뒤 50% 이상의 물량이 시장에 풀리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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