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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기업분석

[기업분석] 핑거스토리: 기업정보, 주요서비스, 재무상태, 투자전망, 위험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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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스토리_기업분석_로고

핑거스토리는 종합스토리 비즈니스 기업으로서 웹툰 및 디지털 만화, 웹소설을 온라인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1. 회사 개요

법인명:
핑거스토리
설립일:
2018년 3월 8일
상장일:
2022년 12월 8일
자본금:
13.34 억원
주요 사업: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정보 제공업
소재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325 (역삼동) 어반벤치빌딩 15층
홈페이지:
www.mootoon.co.kr

2. 주요 제품 및 서비스

핑거스토리국내 최초의 남성향 정통 무협, 액션 전문 웹툰 플랫폼 "무툰"과 여성들을 위한 로맨스 & BL 전문 콘텐츠 플랫폼 "큐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툰과 큐툰 플랫폼은 웹, 모바일웹,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인지도 있는 작가 및 작품들을 편성하여, 재미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소비하도록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콘텐츠별 매출 비중은 디지털 만화 50%, 웹소설 38%, 웹툰 11%, 기타 1%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핑거스토리는 2018년 설립 후 현재까지 디지털 만화 및 웹툰, 웹 소설 온라인 콘텐츠 공급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온라인 콘텐츠 공급업에는 콘텐츠의 포괄적 저작권 및 배타적 발행권 등을 취득하고, 취득한 원천 IP를 통하여 자체 제작 콘텐츠 및 2차 저작물로 활용하여 IP 융.복합 콘텐츠 기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남녀노소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구성 및 큐레이션, 프로모션 등을 통해 콘텐츠의 부가가치와 플랫폼의 사용성 및 충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핑거스토리는 다양한 콘텐츠의 제작과 유통, 판매 사업 등을 확장하여 '종합 스토리 비즈니스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3. 재무 상태 및 성과

핑거스토리지난 3년간의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은 약 28.9%에 달했고, 5% 수준을 상회하는 안정적인 마진율을 달성하며 콘텐츠 플랫폼 시장 내 시장점유율 확대를 이어왔습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138억원, 영업이익은 10억 원 수준을 기록해 연간 기준 7~8%의 탑라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4. 산업 동향 및 경쟁 환경

웹툰은 최초 한국에서 시작되어 기타 아시아 및 서구 국가들까지 확산되어 현재는 글로벌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QYResearch 분석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웹툰 시장규모는 2029년 192억 7천만 달러(약 26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예측기간(2023-2029) 연평균 성장률은 24.3%입니다. 스마트폰과 타블렛 PC 등이 보급화되고 인터넷 속도가 빨라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웹툰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술과 장비의 발달로 인해 웹툰을 생산하는 플랫폼이 많아지고 보급이 수월해지면서 더욱 다양한 장르와 범위로 시장이 커지면서 기존의 종이 출판산업이 갖고 있던 지리적 한계를 벗어나 전 세계적으로 수요와 공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키플레이어 기업으로 네이버, 카카오, 코미코(NHN), 키다리스튜디오, 리디북스(RIDI Corp), Tappytoon, Tencent, Webcomics (SideWalk Group), Mr Blue, Kuaikan 등이 있습니다. 특히 네이버, 카카오 등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며 2022년에 글로벌 Top 10 기업이 약 58%의 수익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핑거스토리는 스낵컬쳐(Snack Culture)라 일컫는 콘텐츠들이 각광받고 있는 현재의 추세 속에서 웹툰은 짧은 호흡의 연재 서비스 형태와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된 방식이 결합된 스낵컬쳐 콘텐츠의 대표주자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5. 투자 전망과 위험 요인

핑거스토리내년에도 공급 콘텐츠 확대에 따라 플랫폼 가입자 수 증가, 재결제 비중 확대 추이, 기업인수합병(M&A)을 통한 비유기적 성장 등으로 실적 개선세가 가능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자체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스튜디오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M&A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올해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활용할 예정이라 비유기적 성장과 유기적 성장으로 선순환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웹툰 분야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최근 몇 년 동안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웹툰 시장이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고속질주 하면서 지속적으로 주가에 훈풍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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